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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협찬도서

[신년 건강에세이 추천] 70세 이후에도 가뿐하게 걷습니다

by boo_ke 2024. 1. 2.

기본 정보

제목 : 70세 이후에도 가뿐하게 걷습니다
저자 : 아보 마사히로, 나카야마 야스히데
출판 : 이너북(2023. 1. 10.)
장르 : 건강에세이

 

세부 정보

1. 저자

아보 마사히로: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재활의학 강좌 주임교수로 부속병원 재활과 진료부장, 부속병원 부원장, 재활과 의사/박사(의학)다. 재활 치료 전문가이자 뇌졸중 후유증 전문가로 미에대학, 도쿄도립대학, 교토부립대학, 아오모리대학 객원교수다.

 

나카야마 야스히데: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재활의학 강좌 준교수로 부속병원 재활과 기사장, 물리치료사/박사(재활과학)다. 자세 조절과 운동 제어의 물리치료 요법을 연구하며 히로시마대학의 객원교수다.

 

2. 책 세부정보

지금은 쌩쌩하지만 5년 후, 10년 후에도… 괜찮을까?
노후를 침대에서 보내지 않기 위한 비법 전수


『70세 이후에도 가뿐하게 걷습니다』는 15만 명을 진료한 고령자 의료 명의와 재활과 물리치료사와 함께 고안한 내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운동법과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다가오는 100세 시대, 현재 평균수명은 남녀 모두 80세가 넘지만,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지 않고 홀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수명은 남녀 모두 70세 초반이다.

 

노후에도 삶의 질을 해치고 싶지 않거나, 간병을 받는 기간을 줄이고 싶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꼿꼿하게 걸을 수 있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당장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운동법을 따라 하길 바란다. 올바른 걷기 동작, 집이나 회사에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실내 트레이닝, 운동 전후에 실천하는 스트레칭 등 누구나 무리 없이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운동법이 다양하다. 

감상

'50대부터 시작하는 노후 대비책, 70대의 건강 필독서' 라고 소개했지만 33세인 나도 너무 몰입해서 읽었다.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지만 "건강수명"은 그에 비해 떨어진다고 한다. 그 말은 곧 인생의 막바지에는 내 힘으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주 원인으로는 골절, 뇌졸증, 치매 등이 있다.  

 

지금은 젊기에 걷기 행위와 같은 당연한 일을 하지 못하는 삶을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 것이다. 30대인 나도 무척이나 느끼고 있다. 특히나 나는 뼈가 얇고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 아니기에 요새 부쩍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 일환이 바로 이 책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은 2~30대 보다는 4~50대 이상부터 읽는 것을 추천한다. 고령자 재활 치료 전문의가 썼기에  소개하는 운동법과 자세 등이 젊은이가 따라하기에는 심심한 동작이다. (물론 아무 운동을 하지 않는 나와 같은 젊은이들은 이거라도 하는 게 좋겠지만.) 하지만 올바른 걷기 자세라던가, 골밀도와 골질 높이는 법, 근육 감소를 막는 법 등 나이를 불문한 내용들도 담겨있다. 

 

2024년 새해가 밝았다. 다양한 새해 다짐이 있겠지만 '건강관리' 부분은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계획만 봐도 뿌듯해지는 그런 목표도 좋지만 부담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부터 목표로 삼아보면 어떨까 한다.

 

 

사진 및 세부정보 참고 : yes24(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1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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