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수욕장 신상 이색카페 "암남길 벗과 벗"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개장했어요.
휴가철에 가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 신상 이색카페 "암남길 벗과 벗"에 미리 다녀왔답니다.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여러가지 밥집과 술집, 카페들이 즐비한데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외관의 "암남길 벗과 벗" !
독특한 인테리어 "벗과 벗"
먼저 카페 외관이예요.
이국적인 파라솔이 놓인 야외테이블이 보이고, 입구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인데 샹들리에가 눈을 사로잡아요.
널찍한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갖가지 골동품(?) 같은 수집품들이 진열돼 있어요. 진열품들이 우리나라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 이국적인 아이템들이라 음료를 시키기도 전에 박물관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장님도 웃으시며 마음껏 구경하시다 가라고 하셨어요!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해도 되고, 2층에서도 주문할 수 있어요. 2층으로 가볼까요?
시원시원, 널찍널찍한 공간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 널찍~.
역시나 카운터까지 채 가기도 전에 진열품(?)들을 구경하기 바빠요. ㅋㅋ
2층에도 야외테라스가 있는데 주말에 가면 이 널찍한 자리가 다 찰 것 같아요. 말 동상도 있고 코끼리 동상, 모아이 석상부터 돌하르방까지 없는 게 없어요!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사진엔 다 안담겼지만 널찍한 창가의 오른편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풍경은 해수욕장뷰, 즉 오션뷰입니다.
송도해수욕장 하면 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는데, 밤이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케이블카를 보며 맥주와 와인 한 잔을 할 수 있겠네요.
카페인데 맥주와 와인? 아래 메뉴판을 봅시다.
메뉴판 / 시그니처 음료
전 낮에 가서 커피를 먹었는데 음료뿐 아니라 브런치, 디저트, 식사류까지! 맥주와 하이볼, 와인까지 없는 게 없네요.
아침에는 브런치와 커피를, 저녁에는 야경을 보며 맥주와 와인까지 먹을 수 있는 아주 멋진 장소예요.
시그니처 커피는 "송도앞바다"라는 이름의 솔티 아인슈페너인가봐요.
"벗과 벗 하이볼"이라는 이름도 보이는데 다시 또 올 기회가 된다면 밤에 하이볼도 한 잔 해야겠다는..!!
이번 휴가는 송도 "벗과 벗" 에서 쉬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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