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에서 소리 해결법 / 건조기 돌리면 안되는 옷 / 줄어든 옷 복구

다들 세탁 후 건조기 사용하시나요?

건조기를 돌리는데 안에서 "탁 탁" 같은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원인과 대처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 manon_lince, 출처 Unsplash

1. 건조기 소리 원인

• 단추
• 지퍼, 쇠 장신구
• 주머니 속 물건

가장 큰 원인은 아마 단추나 지퍼, 쇠로 된 장신구일 것 같아요.

(주머니 속 물건은 세탁 전에 꼼꼼히 살펴봅시다 ㅎㅎ)

 

세탁을 마치고 건조시키려면 건조기 안에서 옷들은 마구 패대기 쳐지는데(?) 그 속도와 힘에 단추나 지퍼가 건조기 내부와 부딪치면서 소리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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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결방안

• 지퍼를 채운 후 옷 뒤집기
• 세탁망에 넣기
• 옷과 고무줄을 이용하여 해당부분 감추기
• 자연건조하기

첫 번째와 세 번째는 표현만 다르지 같은 내용이에요.

즉, 지퍼나 단추를 바깥에 노출시키지 말고 안으로 감추면 됩니다.

지퍼는 채워줘야 뒤집었을 때 노출이 안되겠죠? 

(사실 가장 좋은 건 지퍼나 쇠 장신구가 있는 옷은 안 돌리는게 좋아요.)

 

세탁망도 같은 원리입니다.

하지만 크거나 두꺼운 옷은 세탁망에 넣으면 꼼꼼히 건조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그런 옷은 가급적 자연 건조 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옷을 이용한 방법을 추가로 설명드리면, 옷 전체를 안 뒤집더라도 해당 부분만 까뒤집어 지퍼나 단추를 숨기고 고무줄 같은 걸로 묶으면 됩니다.

하지만 풀어질 수 있으니 옷 전체를 뒤집는 게 나을 것 같아요. 

 

3. 건조기 돌리면 안 되는 옷

1. 면으로 된 옷(특히 아기옷)

2. 와이셔츠, 프린팅 옷

3. 스포츠의류, 레깅스, 수영복 등 기능성 의류(기능 저하)

4. 가죽, 벨벳, 실크, 니트류

5. 지퍼, 장신구 등이 달린 옷

6. 택 확인(아래 그림이면 건조기 X)

   

4. 줄어든 옷 복구방법

린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알려져있습니다.

줄어든 부분을 미온수에 담그고 린스를 묻혀 조물조물 하며 사선방향으로 늘려주면 됩니다. (린스를 풀어서 담궈도 O)

너무 세게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늘려주세요.

완벽하게 복구되진 않겠지만 어느정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