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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일반도서

[말 잘하는 법 / 스피치 책 추천] 말 좀 잘하고 싶어

by boo_ke 2023. 6. 5.

기본 정보

제목 : 말 좀 잘하고 싶어
저자 : 김대성
출판 : 더블:엔(2021. 2. 15.)
장르 : 자기계발

세부 정보

1. 저자

김대성스피치연구소 원장. 20년 동안 김대성스피치연구소를 운영하며 스피치 교육 및 소통, 리더십 강연을 하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진정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꿈이다.
“지금을 가치롭게 살아가자” 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사단법인 ‘리더로 사는 사람들’을 설립하여 부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회원들과 함께 매주 수요무료강연, 한 달에 한 권 책읽기 운동 및 독서토론 모임, 책 읽어 주는 사람들 봉사활동,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서 문화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 책 세부정보

“저는 왜 앞에서 서면 머리가 하얘질까요?”
“발표하려면 너무 떨려요.”
“말을 하다보면 자꾸 횡설수설하게 돼요.”
20년간 각계각층의 ‘말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스피치 컨설팅을 해온 김대성 원장이 자신의 노하우와 철학을 《말 좀 잘하고 싶어》에 담았다. 몸의 건강을 위해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스피치 근육’도 키워나갈 수 있다. 남들 앞에서 떨리고 불안한 건 당연하다. 불안감을 없애려 노력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목적에 맞는 말하기를 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근육을 키우고, 머릿속에 정리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감상

말 잘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TV를 봐도, 유튜브를 봐도, 내 주위를 봐도 말 잘하는 사람들 뿐이다. 왜 나만 못해! 요즘들어 부쩍 내 발음, 목소리, 논리력까지 하나하나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던 때에 책의 제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내 안의 목소리!

말 좀 잘하고 싶어!​!

책은 먼저 '말하기'에 대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생각'을 잘 한다는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짚어준다. 알맹이인 생각은 하지 않고 껍데기인 말을 자꾸 하려고 하다 보니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또, 발표에 대한 긴장과 불안감,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는 것과 같이 '말 잘하기'를 방해하는 것들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었다.

다음으로는 말을 전달하는 목소리와 호흡, 발성, 속도, 표정 등 개인의 연습으로 가꿀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단련 방법도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말하기만큼 중요한 '듣기'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요즘은 표현의 시대다. 좋은 생각, 뛰어난 잠재력이 내 안에서만 맴돌면 소용이 없다. 말이든 글이든 몸짓이든 표현해야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표현 방법은 '말'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말은 곧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이므로, 다시 말하자면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근육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겉보기에 그럴싸하지만 알맹이 없는 말을 생각없이 내뱉는것보다 조금 느리고 조리있진 못하더라도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 속 문장

대부분 우리는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이 사안에 대한 ‘내 생각은 무엇이지’ 보다는 ‘무슨 말을 해야 하지’를 먼저 떠올린다. 알맹이인 생각은 하지 않고 껍데기인 말을 자꾸 하려고 하다 보니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이다.
개떡같이 말하더라도 찰떡같이 알아들을 사람은 많지 않다. 찰떡같이 알아들었다 하더라도 개떡같이 말하는 사람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여전히 목소리가 떨리겠지만 떨고 있는 ‘나 자신’에서 발표하고자 하는 ‘내 생각’으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돌리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안정된다. 자세 훈련, 목소리 훈련, 생각 잘하기 훈련, 정리해서 표현하는 훈련 등도 중요하지만 떨리는 모습에 신경 쓰지 않고 발표할 내용에 집중하는 훈련 또한 중요하다.

 

 

세부정보 참고 : ye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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