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인생역전 책 / 자기계발서] 역전하는 법

책 정보

제목 : 역전하는 법
저자 : 빌 퍼킨스
출판 : 마인드빌딩(2023. 11. 30.)
장르 : 자기계발

 

역전하는법

 

세부 정보

1. 저자

저자 빌 퍼킨스는 1만 6,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원룸에서 지내며 뉴욕상업거래소 스크린 담당 직원으로 일했다. 직장에서 해고된 후 에너지 트레이더로 성공하기 위해 무작정 뉴욕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그는, 이후 5년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에너지 트레이더의 반열에 오른다.

그는 현재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컨설팅 서비스 회사 브리사맥스 홀딩스의 CEO이자 자산 1억 2천만 달러가 넘는 헤지펀드의 매니저,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5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열렬한 포커 플레이어다. 여러 자선 기관의 기부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까운 친구 및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세계를 여행한다.
 

2. 책 세부정보

“돈이든 시간이든 제발 죽기 전에 써!”
미래의 자신을 돌보느라 오늘의 만족을 무한정 지연하는 "인생 미루기 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너무나 많은 사람이 돈을 모으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진정 원하고 꿈꾸던 것들을 끝없이 유예한다. ‘돈’만이 윤택하고 안정적인 삶을 보장한다고 믿으면서. 그러나 늙어갈수록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면, 그래서 젊음의 시간과 건강을 쏟아 마련한 돈을 생전에 다 쓸 수 없다면, 삶에 마지막에서 돈만 버느라 놓쳐버린 순간들을 후회하게 된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일까.

이 책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 오늘의 만족을 무한정 지연하며 젊음과 건강을 소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인생은 경험의 총합이기에, 한 번뿐인 인생에서 돈과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긍정적 경험들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고갈하지 않으면서 이상적인 경험을 누리는, 인생 만족도가 올라가는 경험 설계의 기술을 전한다. 인생의 낭비를 멈추고 돈과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진정 역전하는 법이다.

 

 

역전하는 법

너무나 많은 사람이 돈을 모으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진정 원하고 꿈꾸던 것들을 끝없이 유예한다. 단순히 모여 있는 ‘돈’만이 윤택하고 안정적인 삶을 보장한다고 믿으면서. 그러나 늙어갈수록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면, 그래서 젊음의 시간과 건강을 쏟아 마련한 돈을 생전에 다 쓸 수 없다면, 삶에 마지막에서 돈만 버느라 놓쳐버린 순간들을 후회하게 된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일까. 이 책은 미래의 자신을 돌보느라 오늘의 만족을 무한정 지연하며 젊음과 건강을 소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인생은 경험의 총합이기에, 한 번뿐인 인생에서 돈과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긍정적 경험들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고갈하지 않으면서 이상적인 경험을 누리는, 인생 만족도가 올라가는 경험 설계의 기술을 전한다. 돈 버느라 괴로웠던 당신에게 그 이상의 만족과 성취를 쥐여 줄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기술! 인생의 낭비를 멈추고 돈과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진정 역전하는 법이다.

저자

빌 퍼킨스

출판

마인드빌딩

출판일

2023.11.30

 

감상

처음 이 책 제목을 본 사람이라면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보통의 우리에게 "역전"이라 하면 명예와 부를 통한 인생역전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반대다. 더 늙기 전에 제발 돈과 시간을 쓰라는 것!

 

한 사람의 인생을 구성하는 것은 그 사람의 "경험의 총 합"이다. 우리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돈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저자는 우리의 삶이 후회로 남지 않으려면 돈과는 바꿀 수 없는 그러한 경험들에게 투자해 "추억 배당금"으로 노년을 보내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그런 "경험"은 적절한 때가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이다. 예를 들면 역동적인 스포츠 배우기 같은 경험은 한 시라도 젊었을 때 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 어린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 때를 놓치면 자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영영 지켜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과 시간을 써서 추억을 만드는 일'을 막연한 '언젠가'로 미룰 게 아니라, 죽기 직전까지 최대한 수중의 돈을 다 쓰라고 독려한다.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맞바꾼 그 돈을 남기고 죽지 말라는 거다. 자녀에게 남길 유산은 생전에 주고, 죽고 나서 기부하려고 했던 것은 미리 기부하고. 
 
300여 페이지 동안 역설하는 저자의 메시지를 보며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나 역시도 우선순위가 돈이 돼버린지 오래인 것 같았다. 마음으로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 시간에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한다면 후자를 선택한다.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미래의 나'는 언제 만날 수 있는걸까?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살 수 없음을 알면서도 언제나 '미래의 나'에게 양보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해야 할 것은 돈보다는 건강이고, 값진 경험이다. 물론 우리나라와 현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나, 그런걸 따지기보다는 저자의 큰 메시지를 간직하려 한다.  
 

 

사진 및 책 세부정보 : yes24